작품소개
회사 안에서 엘리트 건축가로 인정받는 세바스찬을 제치고 큰 프로젝트 담당으로 발탁된 신참 닐리.
세바스찬과 닐리는 과거에 한 번 일을 같이 하면서 충돌한 뒤로 견원지간이 되어 서로의 인상은 점점 더 나빠지기만 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두 사람이 같은 보트에서 동거하게 되었다!!
거만한 어조로 닐리에게 나가라고 다그치는 세바스찬.
당연히 싫어져야 하는데 그의 초록색 눈동자를 보자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은 두근거림을 느낀 닐리.
이대로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사는 건… 불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