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루하고 평범한 여자’라는 이유로 연인에게 계속 차이기만 한 소피.
친구의 결혼식에서 키가 크고 완벽한 외모를 가진 쿠퍼가 함께 춤을 추자고 하자 소피는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대화를 해 보니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 이혼변호사이고, 신붓감으로 순종적인 여자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기엔 멋있는데 아쉽네.’라는 생각에 그를 떠나려는 소피.
그러나 쿠퍼는 그녀를 끌어안고 달콤하게 유혹하는데!
‘하룻밤의 일탈 같은 건 내 성격과 맞지 않아. 하지만 어쩌면 이건 지루한 여교사 소피에서 새로운 나로 변신할 찬스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