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앰버는 망국의 왕녀라는 이유로 18살까지 할머니 밑에서 엄격하게 자라고 있었다. 대학에 가면 갑갑한 생활도 끝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할머니는 엘소니아의 황태자 트리스와의 혼담을 앰버 본인을 제외하고 진행하고 있었다!
아무리 잘 생겼어도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하라니― 도망칠 수 있는 건 지금뿐이야.
자유를 찾아 런던으로 혼자 날아간 앰버는 경력을 쌓아 친구들과 회사를 차렸다.
8년 뒤, 그 친구의 중요한 결혼식 자리에 있었던 사람은… 그 황태자?!
하지만 그는 앰버를 알아보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