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간호사 애비는 톰을 사랑하고 있었지만 이별을 선택한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그녀는 응급 현장에서 위험한 임무에 제 발로 뛰어드는 그를 더는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혼자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고, 6년의 시간이 흘렀다.
애비가 사는 섬에 큰 지진이 일어나고 어디선가 구조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설마, 이 목소리는 톰?! 그 무렵과 다름없는 위엄 있는 목소리!
마음이 흔들리면서도 애비는 "비밀"을 끝까지 지키려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