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처음을 어쩌다 만난 남자에게 바치면 후회하게 되는 건 당신이야]
베네치아의 호텔에서 청소 일을 하는 로자는 사육제의 밤, 처음 보는 빅토리오라는 남성에게 순결을 바친다.
길을 잃고 헤매던 로자에게 말을 걸고 궁전 같은 저택의 파티에 초대해 준 그에게 로자는 순간적으로 사랑에 빠진 것이었다.
그러니까 후회 따윈 안 해. 설령 축제가 끝나고 빅토리오와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 해도...
하지만 몇 주 후 임신한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로자의 앞에 그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