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비서로 일하는 클로에의 상사 스티븐은 유능하고 잘생긴 사업가이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어린 딸을 혼자 키우는 싱글 파더이기도 하다.
어느 날, 보모가 갑자기 못 오게 되었다는 그를 위해서 클로에는 대신 딸을 봐주기로 하는데….
최근까지 약혼자도 있었던 클로에는 그를 이성으로 의식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한 사적 공간에서 그녀의 마음은 크게 흔들리는데…. 그때는 전혀 알지 못했다.
설마 그 밤에, 눈보라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는 바람에 그와 정열적인 키스를 하게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