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약혼자한테 배신당하고 상심에 빠져 있던 사스키아는 자선 시설의 동료들과 외출한 밤,
시설을 운영하는 대부호 말라카이의 다정한 위로를 받고 그와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만다!
그 후 말라카이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사스키아는 그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난 결혼할 생각은 없어. 누구하고도」.
그런데 우연히 임신에 대해 안 말라카이가 마치 연인처럼 그녀를 다정하게 대해주자, 사스키아는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그의 프러포즈는 그녀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태어날 아이를 위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