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출장을 갔다가 돌아온 알렉스를 지명해서 다음 의뢰가 들어오자 그녀는 자세한 내용도 모른 채 공항에 마중나온 차를 타고 현장에 직행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충격을 받는다.
블레이클리 성― 그곳은 그녀가 태어난 집이자 10년 전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던 장소.
게다가 알렉스에게 의뢰를 한 새로운 성주는 이제는 대부호가 된 첫사랑 상대 핀이었다.
그는 알렉스를 사랑하는 척 하면서 그녀의 불명예스러운 사진을 세상에 유포해 알렉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 때 날 배신했던 당신이 왜? 과거도 이름도 버리고 아무도 모르게 살아왔는데….
*「할리퀸 [비서는 임시 신부] [귀공자와 비밀의 화원에서]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