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스와 켈리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남매가 되었지만, 켈리는 잘생기고 위압적인 로스가 거북하기만 했다.
백화점의 경영 방침을 두고 로스가 아버지와 대립한 끝에 집을 나가버리면서는 아예 만날 일조차 없었다.
그로부터 6년 후, 의붓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친아들인 로스와 의붓딸인 켈리가 회사를 상속받으려면 두 사람이 한집에 살며 백화점을 함께 경영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로스는 불손한 태도를 숨길 생각도 없는지 이렇게 말한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우리가 결혼하는 거야. 시험해 볼래?” 그리고 그녀에게 뜨거운 입맞춤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