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점심 약속으로 아버지의 회사를 방문한 레오니는 그곳에서 아버지의 상사 비달과 만난다.
포르투갈 귀족 출신의 거물 사업가인 그의 초대에 들떴지만, 만난 그날 밤에 관계를 요구하자 충격을 받은 레오니는 다음날 그의 프러포즈도 거절해버렸다.
그로부터 2년,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생각한 비달에게 레오니는 만남을 신청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회사의 돈을 횡령했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용서해주는 대가로 그는 레오니에게 차갑게 말한다.
"명령이야. 이번에야말로 나와 결혼해."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