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가족을 위해 의사가 된다는 꿈을 포기하고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레티.
부유한 할아버지한테 도움을 청했지만 거부당하고, 대신 어떤 사람을 만나보라는 말을 듣는다.
레오 로마노스… 대체 누구지?
여동생이 남긴 4명의 아이를 맡게 되어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던 그리스의 부호 레오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줄 아내를 찾다가 레티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아내가 되었을 때의 이점을 이야기하고 「부부생활은 강요하지 않아. 욕구는 애인으로 채우면 돼」라고 말하는 그에게 반발하면서도 가족을 생각해서 청혼을 받아들이는 레티.
그런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