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디자인 회사를 경영하는 메건은 친구의 소개로 고급 백화점 체인과 일할 기회를 얻는다.
행운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복잡하기도 했다.
그 회사의 CEO 그렉은 친구의 전남편이자, 메건이 3년 전부터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던 상대였기 때문이다.
일 얘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즐거운 시간은 둘의 거리를 좁힌다.
사랑이라고 부르는 건 결코 허락되지 않는 감정에 마음이 흔들려 메건은 그렉의 갑작스러운 키스를 거부하지 못했다.
하지만 난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랑 같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