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구직 중인 간호사인 프루던스는 대모님의 부탁으로 함께 네덜란드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잘생긴 의사 하서를 만나지만, 그는 프루던스를 보자마자 그녀의 큰 키를 놀렸고, 그 이후도 그녀를 볼 때마다 가볍게 놀리거나 농담을 던지기만 한다.
주위 사람들은 그를 자상한 성격이라고 칭찬하지만, 프루던스는 자신한테 심술만 부리는 걸 보니 자길 싫어하는 게 분명하다고 확신한다.
하서의 페이스에 휘말리는 건 이제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프루던스는 자꾸만 그가 신경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