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카고에서 여행사를 경영하는 캐리는 손님 중에 글로벌 기업의 사장이자, 그녀의 완벽한 이상형인 더블린을 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캐리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평범하고 별 볼 일 없는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을 거라 확신했고, 자신감이 전혀 없는 그녀를 위해 친구는 새로운 네 모습을 찾아보라며 호화 리조트 여행을 선물해준다.
머리색도 바꾸고, 예쁘게 꾸민 채 배에 탄 보람도 없이 피곤한 캐리는 선실에서 잠이 드는데…. 달콤한 키스로 잠을 깬 캐리의 눈앞에 반라 상태의 더블린이 있었다?!
내 침대에서 뭐 하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