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파리에서 미술 전문 감정사로 일하는 그레이스는 대부호 칼리스로부터 아버지가 물려준 미술 컬렉션을 감정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 엄청난 컬렉션을 감정할 수 있다는 건 흥분되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악덕 사업가로 유명했던 인물이었던 만큼 도난품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레이스는 불안한 마음을 안고서 칼리스를 만나러 가지만, 실제로 만난 그는 숨이 멎을 정도로 잘생기고 친절한 사람이었다.
두 번 다시 남자에게 마음을 열지 않겠다고 생각했건만… 그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