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 아내인 척 연기해줘. 그러면 경제적 지원과 빚 상환을 약속하지.”
젊은 병원장 해리의 깜짝 놀랄 만한 제안은 궁지에 몰린 로리에게는 다시 없을 행운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낭비벽이 심한 어머니 때문에 집이 경매에 넘어가고, 아르바이트를 늘리면 대학 졸업에 필요한 이수 학점이 모자라게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연극을 전공한 로리는 망설임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계약 기간은 일단 3개월, 아내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서는 키스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잘생긴 해리를 보면 로리의 가슴이 자꾸만 뛰기 시작한다!
'아, 내가 정말 왜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