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설마 임신을 했을 줄이야.
젊은 변호사 타샤는 뜻하지 않은 사실에 경악하고 만다.
아이의 아버지는 브리즈번에서도 유능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법정 변호사이자 2년 전부터 동거하고 있는 자레드이다.
타샤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하자 잠시 생각에 잠겼던 자레드는 이렇게 말한다.
"결혼하자. 그게 최선책이야."
…뭐라고? 그럼 책임감 때문에 나하고 결혼하겠다는 거야?!
사랑 없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울 수는 없다고 생각한 타샤는 싱글맘이 될 것을 결심하고 아파트를 뛰쳐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