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애비는 정형외과 의사인 에단의 클리닉에서 접수 일을 하고 있다.
연인의 배신으로 남성 불신에 빠져 있었지만 에단도 또한 어째선지 여성에게 혐오를 갖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날, 그가 출장에 동행해 달라고 부탁해 왔다…
연인으로서, 거액의 보수를 조건으로.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없어서 애비는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난다.
애비가 존경하는 은사가 거금을 도둑맞은 것이다. 슬퍼하는 은사를 보면서 그녀는 결심했다.
의뢰를 받아들이자. 그에게 마음을 빼앗길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