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호프는 아버지 부탁으로 입주 가정부가 되기로 했다.
‘하나같이 수재들인 가족 중에서 일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아무런 재능도 없는 난… 쓸모없는 인간이야. 하지만 뭐든 해야 해!’
그렇게 마음먹고 도착한 저택에서 마중 나온 주인을 본 호프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랄프 브라운, 고등학교 때 댄스파티 무대 한가운데서 내 옷을 찢은 그 녀석…!
설마 이 인간이랑 한 지붕 아래서 같이 살아야 하는 걸까?! 게다가 랄프는 틈만 나면 열렬히 호프에게 대시를 하는데…?!
*「할리퀸 [술래잡기]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