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야근 후 집에서 정신없이 자고 있던 간호사 크리스티. 그 단잠을 방해한 건 군복 입은 잘생긴 남자였다.
그는 알몸이나 다름없는 차림으로 누워있던 크리스티를 비비안이라 부르며 느닷없이 침대에서 들어 올리더니 그대로 차 조수석에 던져 버리고 말았다.
날 내 친구 비비안이랑 착각한 거구나.
오해를 풀려 해도 그 남자는 마치 임무를 수행하듯 크리스티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무척 경험이 풍부한 군인인 거겠지.
하지만 섹시한 매력은 가려지지 않는 그에게 크리스티는 화가 나면서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