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The Italian boss's Mistress
린 그레이엄 지음 / 김지현 옮김
그녀의 첫 번째 업무는…
상사의 편파적인 취향 때문에 부당하게 자리에서 밀려난 피파는 홧김에 파티에서 만난 안드레오와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남자가 바로 그녀의 새로운 상사였다!
▶ 책 속에서
「다른 사람이 있는 거요?」안드레오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속삭였다.
「아니요」그녀는 천천히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당신은요?」
「없소」마지막으로 안드레오의 침대에 들었던 금발의 아가씨는 멕시코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눈앞의 여인을 보는 순간 이미 그 여자는 과거의 사람이 되어 있었으므로 굳이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주변의 공기가 긴장감으로 떨리는 듯했다.
「지금 당신을 원하듯 다른 여자를 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소, 아름다운 그대」안드레오가 솔직하게 말했다.
「난… 여기 있고 싶어요」피파는 서둘러 속삭였다.
* 이 작품은 [T-157 프렌치 키스]와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