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어느 형사의 짧은 휴가》, 《단군의 전쟁 1부》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 주현석이 추리소설로 돌아왔다. 변기에 앉은 사람의 배설물을 분석해서 질병 퇴치에 앞장선 스마트변기가 범죄에 악용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똥을 둘러싼 유쾌한 이야기!
스릴과 흥분, 사랑 그리고 반전!
노벨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똥전문 의학 박사 최시준. 어느 날 아침 그의 서재에서 이혼한 아내가 죽은 채로 발견이 되고, 그의 손과 몸에는 아내의 피가 묻어 있다.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도망가는 최시준 박사. 그리고 우연히 이 사건에 엮이게 된 천부적인 해커 강에스더. 과연 누가 최시준의 아내를 죽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