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만난 두 남녀,
차가운 그녀를 향한 그의 저돌적인 고백이 시작된다!
일밖에 모르는 까칠한 성격 때문에 얼음 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의류 브랜드 ‘벨레자’의 패션디렉터 ‘레이첼’. 벨레자의 부사장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칭송 받는 ‘데이비드’는 레이첼을 처음 본 순간부터 그녀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 점점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 데이비드는 일에 미쳐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레이첼이 걱정스러워 그녀에게 애정어린 호의를 베풀지만, 레이첼은 자신을 향한 데이비드의 관심이 불편하기만 하다.
“난 세 번이나 당신을 찼어요. 그런데 아직도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거예요?”
“관심이 아니라 사랑이지.”
그녀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현재의 남자, ‘데이비드 로렌’
그리고, 그녀가 한국에서 떠나게 된 이유인 과거의 남자, ‘강은우’
한국 이름 ‘최이현’, 이현은 과거의 아픈 기억 때문에 한국에서 도망치듯 밀라노에서 ‘레이첼’이라는 이름의 패션디렉터로 살아간다. 깊은 상처로 굳게 닫힌 마음이지만, 자신을 향해 열렬하게 구애를 하는 데이비드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차갑던 레이첼의 마음에 서서히 사랑이라는 온기가 스며들 즈음,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바로 레이첼이 사랑했던 남자, ‘강은우’. 은우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레이첼을 지켜보는 데이비드의 마음은 질투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데이비드는 얼음 인형 레이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데 자존심이 뭐가 중요해? 네 번 차여도 상관없어. 다섯 번 고백하면 되니까.
당신이 나랑 연애할 때까지 고백하고, 고백하고, 또 고백할 거야.”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달콤한, 그녀를 향한 그의 끊임없는 애정공세! [Lovey-Dovey]
러비도비 / 스텔라 / 로맨스 / 총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