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신비의 섬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무림사 「불회귀도」!
소문에 듣자 하면 섬에 들어가기도 어렵고
들어간 자는 섬을 나오지도 못한다고 하네.
사람들은 그 섬을 가리켜 ‘불회귀도’라 부른다네.
원래 이름은 일곱 개의 섬을 묶어 맹골군도라 했는데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는 나도 모른다네.
이곳에서 삼천 리 길이니 가깝지도 않지만 멀지도 않지.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불회귀도라 알려진 곳으로는 가지 않아.
들어갈 수도 없다네.
사시사철 부는 광풍과 수시로 밀어닥치는 해일이
접근을 허락하지 않으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