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공포]
하얀 안개마녀가 심판의 낫을 휘두르는 순간,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리라!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1년 내내 짙은 안개에 휩싸인 마을에
금발벽안의 신부와 가이드가 홀연히 찾아든다.
신부가 전하는 천주교 교리에 감화되어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촌장 딸의 임신을 계기로 광기가 마을을 덮치고 만다.
미쳐버린 사람들과 그곳에 펼쳐진 살육의 지옥!
“파멸의 악마가 강림할 것이니. 심판의 날, 그가 너희를 지옥으로 인도하리라.”
그리고 150년 후, 그동안 안개 속 잠들어 있던 마녀의 저주가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