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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글(1권)
대륙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홍국에는
예로부터 재미있는 전설 하나가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대대로 왕의 뒤를 이을
왕자만이 붉은 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었다.
그런 홍국에 붉은 눈을 가진 공주가 태어났다.
부모님에 의해 사내로 살아야 했던 ‘홍랑’
그녀는 자신의 뒤틀어진 운명 속에서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했던 삶을 살게 된다.
평생 고통을 참고 살아온 그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청룡국의 황제, 진후
“네가 여자이면 어떠하고, 남자로 살면 어떠하냐.
네가 홍랑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실은, 그 말이 듣고 싶었다.
단 한 사람에게만큼은 그저 ‘홍랑’이라는 사람
그 자체로 인정받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다.
작품 소개글(2권)
“참으로 아름답소, 황후.”
후가 랑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후를 만나고 평생 바라오던 그 순간이 랑의 눈앞에 펼쳐졌다.
적당히 맑은 날씨, 저를 향해 고개를 숙이는 대신들,
최고의 지위에 있는 여인만이 입을 수 있는 붉은 대례복
그리고 무엇보다 제 옆에서 함께 발걸음을 하는 후
어도를 걷는 랑의 붉은 입술이 올라갔다.
아마도 죽는 그 순간까지도 이 장면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랑이 살짝 고개를 들어 태황전 너머의 하늘을 바라보았다.
구름 한 점 없지만 푸르디푸른 하늘과
밝은 빛이 랑의 눈에 가득 들어왔다.
비록 붉은 눈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지금 이 순간 랑의 눈동자는
더 이상 핏빛이 아닌 보석처럼 밝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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