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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5.02.13 약 9.8만자 2,600원

  • 2권

    2025.02.13 약 9.2만자 2,600원

  • 3권

    2025.02.13 약 9.3만자 2,600원

  • 4권

    2025.02.13 약 9.2만자 2,600원

  • 5권

    2025.02.13 약 9.7만자 2,600원

  • 6권

    2025.02.13 약 8.9만자 2,600원

  • 완결 7권

    2025.02.13 약 9.2만자 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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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짓이겨진 꽃이 냉혹한 악녀가 되어 돌아왔다.

고분고분한 인형으로 살아온 왕세자비 릴리안.
어린 딸이 주검으로 돌아온 날, 남편에 의해 제국에 볼모로 가축처럼 팔려간다.
슬픔에 잠긴 그녀 또한 남편의 칼에 숨을 거둔다. 짧은 생 서럽게 죽어간 딸처럼.

“죽어서 복수하리라. 나와 내 딸이 겪은 고통, 백배 천배 갚아주리라!”

스무 살 소녀로 회귀한 릴리안은 이제 꽃이 아닌 짐승의 길을 택한다.
짓이겨진 꽃잎이 떨어지고 새로운 꽃망울이 움튼다.
빈틈없이 치밀하며, 잔혹하리만치 달콤한 천재 여기사의 사이다 복수극.

“멋대로 죽지 마라, 리안. 실수는 지긋지긋하니까.”

복수만이 살아가는 이유가 된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다가온다.
베일에 싸인 천재 검사, 프리데일 백작이 릴리안에게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는?

“저는 각하의 계약 기사일 뿐입니다.”
“너도 날 원하게 돼. 수백 년간 피닉스의 후예들이 그랬던 것처럼.”
“개소리군요. 다가오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마십시오.”
“싫다면, 심장을 벨 텐가?”

백작으로 변신한 전설 속 신수가 삐뚜름하게 미소 지었다.
시한부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여인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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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600원

전권 18,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