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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8.01.15 약 18.4만자 4,000원

  • 2권

    2018.01.15 약 18.1만자 4,000원

  • 완결 3권

    2018.01.15 약 12.9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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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조선시대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초능력 왕족 거짓말 선결혼후연애
남장녀/털털녀/직진녀/사이다녀/걸크러시
냉정남/오만남/상처남

“내가 무슨 세자빈이야! 얼어 죽을.”
손으로 기억을 읽는 초능력의 소유자 민보하.
불길한 능력이라며 민씨 가문에서 버려져 남자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다친 동생을 대신해 세자빈이라는 자리가 주어졌다.
정성스레(?) 화장을 하고 세자빈의 의무를 다하려는 보하.
하지만 세자는 세상에 둘도 없을 냉혈남일 뿐이다.

“빈궁도 흥미로운 말을 할 줄 아는군.”
세자빈일 때는 눈길조차 안 주면서 궐 밖에서는 보하밖에 모르는 세자.
보하는 그런 세자에게 자신이 세자빈이란 것을 숨기고 귈 밖의 만남을 이어 나간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도 잠시뿐.
이간질로 인해 귈 안에서 보하와 세자의 관계는 순탄치 못한데…….

궐 안에서는 화장 떡칠녀, 궐 밖에서는 말괄량이 청순 미녀.
둘은 과연 서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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