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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5.01.31 약 12.7만자 3,600원

  • 2권

    2025.01.31 약 12.6만자 3,600원

  • 3권

    2025.01.31 약 12.7만자 3,600원

  • 완결 4권

    2025.01.31 약 12.5만자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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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랑해, 리엘.”
“나도요. 나도 레이, 당신을 사랑해요.”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던 유리엘라는 바라오타 공작과의 계약 결혼을 거행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다 알면서도.

***

“리엘, 사랑해. 실은 널 처음 봤던 그날부터….”

유리엘라는 숨이 멎어버린 바라오타 공작을 허망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는 죽었다.
마지막 고백을 남기고.

“아, 드디어 찾았다. 어차피 기억 못할 거니 말해주는 건데 말이야. 바라오타 공작이 내 마력이 담긴 물건을 가지고 갔다고. 나는 내 물건을 되찾고자한 것뿐이야.”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팔찌를 바닥에 던지는 순간 유리엘라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 뒤로 정신을 차렸을 때, 유리엘라는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바라오타 공작과 결혼식을 올리던 그 날로.

‘이번에는 꼭 지켜내고 말겠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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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600원

전권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