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급 힐러는 납치부터 당한다

S급 힐러는 납치부터 당한다

채려

전체 이용가 북극여우

2025.01.20총 6권

10% 할인 (~2/3)

회차순 최신순

  • 1권

    2025.01.20 약 10.5만자 3,000원

  • 2권

    2025.01.20 약 10.1만자 3,000원

  • 3권

    2025.01.20 약 7.6만자 2,400원

  • 4권

    2025.01.20 약 12.8만자 3,300원

  • 5권

    2025.01.20 약 15.6만자 3,500원

  • 완결 6권 (완결)

    2025.01.20 약 9.4만자 2,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납치당했다.
그것도 대형 중 대형 길드인 '백양'의 미친 길드장, 차서해한테.

개같이 힐을 해줬더니 돌아온 건 소속 팀에서의 배출.
A급 힐러인 협회장 조카가 돌아온 탓에 퇴출당한 것도 억울한데 납치까지?

그런 와중 나를 납치한 미친놈은 백양 길드의 메인 힐러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

“인질 씨. 우리 던전에서 합 좋지 않았어요? 나만 좋았던 건가? 아닌데. 분명 내가 듬직했을 텐데.”
미친놈의 왼팔도.

“예쁘다, 예쁘다 하더니 소문대로구나? 힐도 잘한다며?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난 거니?”
미친놈의 오른팔도.

“힐러님! 간밤에 푹 주무셨습니까!”
“오전 대낮부터 니 얼굴 보면 푹 주무셨어도 피곤하겠다.”
“뭐라 했냐!”
미친놈의 수하들도.

[해금 조건 클리어]
[축하합니다! 공격 스킬이 개방되었습니다!]
[▶ 신의 선물]
시스템창도.

모두 이상하다?

***

“연희야. 나 서운해지려는데.”
“네가 생각하는 그런 일 없었다니까?”

아차, 말실수.
‘그런 일’이라는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한 건지 푸른 눈에 살기가 돌았다.

“누구는 우리 힐러가 안 보여서 미친 듯이 찾아 다녔는데.”
“아니. 저기….”
“힐러님은 내가 돌아버리든 말든, 다른 놈 만지고 있었구나?”

힐 하느라 어쩔 수 없던 걸 왜 그렇게 말해….

삐질 때만 쓰는 ‘힐러님’ 소리도 나왔다. 이를 바득 가는 소리가 소름 돋을 정도로 살벌하다.

“진정하고 내 말 좀 들….”
“진정?”

가까이 다가가니 그가 기다렸단 듯이 허리에 팔을 감았다.
단단한 품에 안기기 무섭게 머리 위로 화를 억누르는 소리가 났다.

“본인을 최우선으로 여기라 했던 말 취소야. 내가 널 신경 쓸 테니까 너는 나만 봐.”

…쟤한테 힐만 했을 뿐인데 어디서 이렇게 화가 난 거야?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2,400 ~ 3,500원

전권 1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