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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3.13 약 13.8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23.03.13 약 13.7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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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미친 연놈들이 진짜! 아주 대가리가 깨져 봐야 알지?”
“안가연! 윤정이한테 손대지― 아아……!”
 
자그마치 10년이다.
모자란 남편 놈 내조는 물론, 시아버님 병 수발든 게.
그동안의 삶에서 ‘안가연’이라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돌아온 건 남편 놈의 바람 소식과―
 
“……무슨 일이신데요?”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홀로 가연을 키워 준 할머니의 부고 소식.
이후, 가연은 폭우 속에서 택시를 잡다가 그만 차에 치이고 마는데…….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야! 김가연, 그만 좀 처자라. 뭐 해? 쏘주 빨러 가자며?”
“……어?”
 
모든 걸 되돌리고도 남는,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은 호구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
할 말은 하고! 못 할 말도 하고!
무엇보다 할머니 곁에 딱 붙어서, 행복하게 살 거라고!
 
그렇게 가연이 원대한 계획을 세우던 중,
복병이 등장하였으니…….
 
“Bravo, what a performance.”
 
길도헌.
길원 그룹의 외손자이자, G.W 바이오테크의 대표.
그런 사람이 가연에게 비서직을 제안해 오는데…….
 
“난 수탉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예?”
“공격적이고, 민첩하며, 사나운 성질을 가진 사람.”
“……그거 싸움닭 아니에요?”
“…….”
 
가연은 과거와 다르게
이번 생에선 행복을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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