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인터넷에 [앨리스의 연애 상담소]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던 이한나.
어느날, [폴]이라는 남자가 짝사랑을 이루게 도와달라고 상담글을 남기고
한나는 놀랍게도 '폴'이 자신이 모시는 회사 대표 권도훈이며
그의 짝사랑 상대가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한나 스스로 도훈과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지게 만들어야 하는 기막히고 황당한 상황.
그녀는 [앨리스]라는 익명 뒤에서 도훈에게 사랑의 조언을 해주며,
어느덧 자신도 도훈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데….
그러나 점차 도훈은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어두운 과거를 그녀에게 털어놓게 되고,
자꾸만 일어나는 예기치 않은 사건들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꼬여만 간다.
과연 도훈과 한나의 사랑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럼 나도 이한나 씨 좋아하지 않는데 입맞춤해도 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오직 여주만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철벽을 치면서도 그와의 달콤한 스킨십이 좋은 여자 주인공 #알쏭달쏭한 내 마음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