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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 왜 이러세요

본부장님, 왜 이러세요

터키

전체 이용가 로아

2022.01.10총 2권

  • 1권

    2022.01.10 약 9만자 2,200원

  • 완결 2권

    2022.01.10 약 8.8만자 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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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일밖에 모르는 기계남. 출근에서 퇴근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오직 일, 일, 일만 하는 본부장.

그렇다고 눈에 띄게 갑질하는 것도 아니다.
완벽한 상사를 둔 덕분에 늘 긴장을 놓치지 않는 서하는 어느 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겪는다.
그것도 제 직속 상사이자 최고 상사인 ‘본부장’에게.

하준이 넙죽 인사했다.

“본부장님……?”
“박하준 대리입니다, 실장님.”
“네?”

서하가 눈을 동그랗게 뜨자 하준이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다.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에. 진서하 비서님은 YSM기획팀 실장으로 승진되셨습니다. 저는 YSM기획팀 대리, 박하준이고요.”

이게 무슨……. 서하가 눈을 느리게 깜빡이자 하준이 빙긋 웃었다.

“자리를 옮기실까요? 아, 가방은 저에게 주십시오.”

하준이 팔을 내밀어 서하의 백을 잡으려 했다.

“본부장님, 제, 제가…….”

서하가 쩔쩔매며 말하자 하준이 하는 말.

“아, 말씀 안 드렸군요. YSM기획팀 대리 업무는 YSM기획팀 실장님 비서 역할입니다. 실장님의 손과 발이 돼 주는. 이런 것도 당연히 해야 하고.”

그러면서 하준이 다시 서하의 가방을 살짝 가져갔다. 서하는 이건 꿈인가 싶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일밖에 모르는 냉혈한 박하준이 저렇게 웃고 있을 리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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