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초등학교의 제왕, 6학년.
그런 초등학교 6학년생인 지완은 불알친구 성재와 처음 보는 여자아이에게 학교의 7대 불사가의에 대해 듣고, 꼬임에 넘어가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한밤중 몰래 학교에 들어가 불가사의를 탐험하게 된다.
긴장이 무색하게 연달아 엉터리뿐인 결과에 실망한 그들. 하지만 다음 주, 등교한 지완은 탐험 멤버 중 한 명인 지석이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 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그와 동시에 지난주에 경험했던 모든 불가사의가 ‘진짜’였음을 확인하는데…….
[여섯 번째. 0시 6분 6초, 학교 안에 일곱 명 혹은 다섯 명의 사람들이 있다면 그 숫자는 6으로 늘거나 줄어든다.]
과연 지석의 사고는 단순한 불운일까, 아니면 정말 불가사의 때문일까?
감춰진 여덟 번째 불가사의를 밝혀내기 위한 학교 탐험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