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바람둥이 제우스를 잡는 용감무쌍 헤라, 민채희!
세상에 오직 엄마와 나뿐... 암에 걸려 투병 중인 엄마만 살릴 수 있다면... 내가 어떤 일을 당해도 상관 없어. 그게 지저분한 바람둥이 의사의 원나잇 스탠드를 막는 거라 해도... 그 더러운 거래에 손을 내밀겠어.
내겐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를 살릴 의무가 있으니까... 그러니 당신! 당신의 그것, 잘 간수해줘. 난 당신의 원 나잇 스탠드를 막을 헤라가 될 테니까! 원 나잇 스탠드만 즐기는 바람둥이 제우스, 손영훈! 세상 누구보다 고결한 부모님에 의해 첫사랑이 깨어졌다. 이제 여자 따위에게 순정을 바치진 않겠어.
이 여자, 저 여자 나비처럼 부유하며 단 하룻밤의 관계를 선호하게 되었고... 사랑 따위 구질구질한 감정은 내 사전에서 지웠다. 그런데 무작정 내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처들어와... 온갖 웃기지도 않은 이유로 날 엿먹이는 당신... 뭐, 바람둥이 제우스를 처단하는 헤라라고?
당신이 누구건 간에 잘 걸렸어. 앞으로 영원히 당신을 내 새장에 가둬버릴 테니까!
※ 이 도서는 제공사의 요청으로 2013년 4월 11일에 종량제로변경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