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편을 잃고 모든 걸 버리고 고향을 떠나온 패리스는 생면부지의 마을에서
보모 직을 얻게 된다. 그러나 고용주인 맥은 남자답고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수수께끼에 쌓인 인물이었다. 외출도 싫어하고, 자신이 맡은 여동생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려고도 하지 않는다.
패리스가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에 나갔더니 사람들은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들을 쳐다보는데….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지?
그러던 중 패리스는 우연히 맥의 친구에게서 그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되는,
그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