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타샤는 일만 알고 살아왔다. 과거의 쓰라린 경험 탓에 연애에도 결혼에도
흥미가 없었지만 절친한 친구가 결혼하게 되어 신부 측 입회인이 되기로 한다. 입회인으로서의 첫 대면을 겸해 찾아간 결혼 피로파티 회장인 저택에서
나타샤는 한 남자에게 침입자로 오해를 받아 굉장히 화가 나게 된다.
그 거만한 남자의 이름은 카짐으로 아랍의 왕자이자 신랑측의 입회인이었다.
그는 나타샤의 귀에 대고 「하룻밤 안에 당신의 마음을 바꿔 보이겠어.
단 하룻밤에 말이야.」라고 선언을 해온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