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눈보라 속, 상처투성이의 몸으로 나타나 갑자기 쓰러지다니...
테사는 그녀가 구한 남자의 의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온통 상처투성이지만 아름다운 옆모습의 그를.
아니, 바로 얼마 전에 남자한테 배신당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끌리다니 말도 안 돼!
일어나면 어떻게 된 사정인지 들어보자.
하지만 눈을 뜬 그 사람은 이 마을에 온 목적도 자신의 이름조차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눈보라는 심해지고 외출은 물론 전화도 끊기는데. 한 지붕 아래에 단둘이...
갑자기 의식하게 된 테사에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