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너한테는 나를 만족시킬 의무가 있어.
그래, 몇 번이라도 말이지―
소소한 거짓말을 계기로 실력자로 유명한 억만장자인 아담 손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게 된 재스민.
아무리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장 비열한 수단으로 아담을 속인 것에는 변함이 없어.
그가 아무리 심한 짓을 하더라도, 나에게 그걸 비난할 권리는 없는 거야….
재스민은 아담이 시키는 대로 혼자서 그의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홀리데이 시즌의 빈으로 날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