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명문가의 막내딸인 카산드라는 과보호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시하고 아프리카에 의료를 지원하는 외과의 팀원 중 한 명이 되었다.
전투지역도 포함된 위험한 프로젝트였지만, 이상에 불타오르는 그녀에게는 상관없었다.
하지만, 팀원 중에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인물을 발견한 카산드라는 갑자기 도망치고 싶은 기분에 휩싸였다.
유혹하듯이 이글대는 은빛 눈동자에 두 번이나 속지는 않을 거야.
비달 아로요 마르티네스――
그 옛날 모든 것을 바쳤던 카산드라를 차갑게 거부하며 떠난 남자 따위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