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케이트는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고 있었다.
소소한 트러블은 있지만, 일도 즐겁고 남편에게도 사랑받고, 난 정말 행복한 여자야―
그러던 어느 날, 보낸 사람의 이름이 없는 편지를 받게 된 케이트.
"당신 남편에겐 애인이 있습니다."
편지를 받은 케이트는 분노하면서도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서로 너무 바빠서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불안해진 케이트는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 때문에 부부관계는 오히려 더 나빠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