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첫 무대에서 대성공을 거둔 신인 배우 아나스타샤 앞에 예리한 눈빛의 남자가 나타났다.
위험한 매력이 넘치는 이 남자를 난 알고 있어….
그는 바로 6년 전에 날 거부한 제드.
그때, 아버지의 저택을 드나들던 그의 정체가 무엇이며 어디에 살고 있는지, 난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단 한 가지, 첫눈에 그에게 빠지고 말았다는 사실 외엔.
그리고 그도 나를―
하지만 용기를 내 고백한 날, 그는 어린애 취급하며 날 거부하였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제드.
당신은 대체 무슨 목적으로 내 앞에 나타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