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젊은 나이에 중병을 앓았던 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준 기금의 창설자인 그리스 대부호 바소는 생명의 은인이다.
게다가 바소는 화재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퇴원 후 오갈 데 없는 그녀에게 그리스에서 일하지 않겠냐는 제안까지 해주었다.
유능한 사업가에 배려심마저 깊은 잘생긴 바소를 보며 조이의 심장은 요동을 친다.
하지만 언제 병이 재발할지 모르는 자신이 똑같은 병으로 아버지를 잃은 그를 사랑해서는 안 될 노릇이었다.
조이는 그에게서 멀어지기로 마음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