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탈리아 남부에서 스테파니는 10년 전에 그녀를 버리고 떠나간 마태오와 재회했다.
10년 전의 일 같은 건 까맣게 잊은 듯한 그의 태도에 어째서인지 스테파니는 마음이 요동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들인 사이먼이었다.
아들의 친부가 마태오였던 것이다!
그런 그녀의 마음도 모르고 그의 존재는 나날이 커져만 가고, 아들과 그의 친밀감은 깊어져만 간다.
그런 때, 둘의 사이에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