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다니엘이 매력적인 이탈리아인 의사 카를로와 만난 것은, 아버지의 사고가 계기였다.
아버지의 병간호에 지친 자신에게조차 따뜻하게 대해주는
카를로에게 연정이 커져만 가는 다니엘.
「그의 마음속에는 내가 들어갈 곳이 없어,
지금도 그는 사고로 죽은 아내만을 한결같이 사랑하고 있으니까...」
그 무렵 어느 날, 다니엘은 카를로가 아끼는 딸을 도우려다 다치게 되고.
상처 입은 그녀는, 병간호를 위해 카를로의 호숫가 저택에 초대되어
일정 기한의 기묘한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