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선의 델라가 승선하는 호화 크루즈선의 오너가 세상을 떠났다.
배의 상속자인 조카 루크는 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호텔 경영자로 지금까지처럼 배를 운항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
2년 전의 사건으로 흉한 흉터가 생긴 나에게 여긴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성지인데. 델라는 우울했다.
하지만 유언장 개봉날 변호사는 델라가 배 소유권의 반을 물려받게 됐다고 선언한다!
[큰아버지께 뭘 한 거지?] 미인계를 썼다고 단정 짓는 루크에게 델라는 분노한다.
이런 사람과 배를 공동소유하게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