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던 날.
수수하고 소극적인 케이티는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평소 마음에 품었던 남자에게 용기를 내 키스를 했다.
그는 다정하게 케이티를 안아주며 정열적으로 키스에 응해주었고…
혹시 그도 내 마음과 같은 걸까?
그러나 다음날,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덤덤한 태도를 보이고, 당황한 케이티는 말도 안 되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마 어젯밤 키스 상대가 거칠고 불성실한 플레이보이, 회사 사람들 중에서 가장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브라이언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