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탈리, 나와 결혼해 줘."
명문가의 후계자인 피어스의 청혼은 나탈리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어야 했다.
10대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피어스.
고용인의 딸이라는 입장이라 단념하려고 했었으나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은 커져만 갔다.
그리고 한 달 전의 어느 밤, 나탈리의 집에 파혼 당한 피어스가 나타나고 그를 위로하려는 마음에 그에게 안기고 말았는데...
예상치 못한 임신은 사랑하는 피어스의 의무적인 청혼을 불러오고 만다.
나탈리의 꿈은 산산이 부서져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