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0년 전, 영국에 유학 중이던 메건은 어느 날 연인 니콜라스에게 「난 백작가의 후계자이고 귀족의 딸과 결혼해야 하니까 헤어져 줘」라는 말과 함께 일방적으로 버림 받는다.
상심한 채 고국으로 돌아와 마지막 바람을 담아서 딱 한 번 편지를 쓰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다. 왜 답장 한 번 안 하는 거야?
우리에겐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데…. 그리고 지금, 강사로서 다시 영국에 돌아온 메건.
그리운 추억에 잠겨 있는 그녀의 눈앞에 갑자기 니콜라스가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