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의 피앙세가 되어주길."
명문 건설회사 사장 트레이의 생각지 못한 말은
입사 이래 그를 흠모하는 비서 제인에게 있어서 최고로 기쁜 프러포즈.
그것이 회사를 구하기 위한 '연극'인 것만 아니라면 좋았을 것을...
급속한 경영 개혁을 시행하고자 하는 트레이가
선대 사장에게서 회사를 완전히 물려받는 조건은 바로 결혼!
일을 위해서 뿐인 '피앙세' 역할에 고민하지만 결국 제인은 그 일을 맡는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문제로 진짜 결혼을 하게 되는데...?!